이마트 트레이더스, HACCP 유니트쿨러 전면 도입

2020-08-30

콜드체인업계 최고 수준 식품안전성 제공



국내 콜드체인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신선식품을 전달하기 위해 HACCP인증을 획득한 냉동‧냉장설비를 전면 도입한다.

9월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안성점은 냉동‧냉장설비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HACCP인증을 획득한 군트너(Guntner)의 유니트쿨러를 적용했다. 신선식품 유통업체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식품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을 의미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즉, 위해요소 분석을 통해 식품의 위해를 미리 예측해 그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수적으로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뜻한다.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가 포함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및 국제기구(Codex, WHO, FAO)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을 적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HACCP인증은 식품이나 영업장에 부여하지만 식품과 항상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설비에도 위해 요소는 존재한다. 설비분야에서 이러한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제품은 전 세계에서 군트너의 유니트쿨러가 유일하다.

군트너 유니트쿨러 101대 적용
이마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콜드체인 유통기업으로 식품의 안전성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효율화 등 친환경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자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군트너의 유니트쿨러를 공식시방에 적용했으며 신규점포로는 스타필드 안성점이 그 첫 번째 사례다. 스타필드 안성점은 업계에서 제품단위로 유일하게 HACCP인증을 획득한 군트너 유니트쿨러 GACC, GASC, DHF 모델을 101대 적용했다.

식품안전성에 대한 법적 기준을 넘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세움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군트너 제품의 성능검증도 완료됐다. 기존 매장의 교체수요에 군트너 유니트쿨러를 적용해 시범운영을 마쳤기 때문에 신규출점에 대량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군트너는 80년 전통의 역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냉동‧냉장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는 Compact 시리즈 모델로 위생적인 쿨러디자인과 상품안정성 부여로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상품의 신선도와 최적의 저장조건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나 냉동·냉장저장이 필요한 유통전문기업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EUROVENT에 의한 높은 운전성능을 보장하고 있으며 각 현장별 설계자 의도에 부합하는 맞춤형 특별주문제품 설계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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