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음압병동 전문기업] 오텍

2021-03-07

고기능성 음압병동 ‘시선 집중’
음압구급차·덮개·병실 등 국가응급의료체계 기반 다져



국내 1위 특장차 전문제작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구급차의 표준을 제시하며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주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선진형 구급차, 장애인 복지차 및 국내 유일의 음압구급차를 개발해 메르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편의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텍은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음압병동, 이동식 병원, 구급헬기와 드론 활용제품 등 새로운 미래 특수목적 모빌리티사업분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긴급·일반상황 다용도 활용
오텍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하기 이전인 2013년부터 음압구급차 개발을 진행해왔다. 오텍그룹 계열사 내 공조 전문회사(에어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의 기술과 오텍의 구급차 특장 전문기술을 융합해 선진국의 음압구급차 수준보다 높은 ‘한국형 음압구급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16년 국내 최초로 음압구급차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며 그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약 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 감염병 이송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오텍은 ‘이동형 음압병동’ 출시로 음압구급차, 음압덮개와 더불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토탈 솔루션(음압구급차, 음압덮개, 음압병실)’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에는 산소공급 장치와 응급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각종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최첨단 고기능성 제품으로 병동 내부에 화장실, 목욕시설, 냉난방시설이 완비돼있다. 

특히 이동형 음압병동 내 설치된 화장실 내부에는 △700리터 용량의 급수탱크 △온수기 △좌변기 △세면대 △샤워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하부에는 2,250리터 용량의 오폐수용 탱크가 설치돼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를 더했다.

이동식 음압병동의 모든 문은 밀폐성이 강화된 병실 자동문 및 시스템 창문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안정적인 음압기능은 물론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캐리어에어컨의 벽걸이 에어컨을 음압병실(2개)와 대기실(1개) 등 총 3대를 설치했다.

또한 이동형 음압병동은 긴급한 감염환자 발생 시 환자보호 및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로 사용이 가능하며 음압수술실, 음압 ICU(Intensive Care Unit: 중환자실)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일반상황에서도 이동 진료소, 이동 휴게소나 대형재난 시 이동 지휘소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다단적재가 가능해 보관이 용이하다.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은 K-방역의 유명세를 타고 해외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CNN 한국특파원이 서북병원에 설치된 오텍의 최첨단 고기능성 이동형 음압병동의 각종 의료장비와 간호 통합스테이션,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병동 내부 화장실, 목욕시설, 냉난방시설을 집중 취재한 바 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관련기사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칸(KHARN)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61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kharn@kharn.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