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와 함께 이제는 익숙한 미세먼지 상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냉동공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 로닉스(대표 김원선)는 필요성이 증대되는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측정에 적합한 정밀센서와 모니터링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한 미세먼지센서 ‘ST-IAQ-Series’와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기존 국가측정망 미설치지역에 설치해 주변 농도를 단시간(1초~1분)에 확인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형, 경량화 장비로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스트로닉스의 성능인증 1등급은 국가측정망 등에서 사용되는 고도, 고가의 측정기보다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년비 2.5배 판매 목표
시스트로닉스가 출시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ST-IAQ-07’은 실시간으로 △ 온도 △습도 △CO₂ △VOC △미세먼지 PM1.0 △PM2.5 △PM10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랜스미터 전면부 디스플레이(LCD)에서 실시간 측정값과 트렌드 및 경보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RS-485 원격통신을 통해 원격관리시스템과 연동된 통합감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통신과 아날로그출력으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어 실내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와 공조환경제어가 필요한 기업의 필요사항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멀티플 센서로 평가받고 있다.
미세먼지 측정은 공기 중 입자에 빛을 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광산란방식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CO₂는 NDIR(비분산 적외선)방식으로 측정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미세먼지센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국내 최초로 인증받았으며 KC·EMC인증까지 획득하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미세먼지센서 시리즈 중 하나인 ‘ST-IAQ-03’은 PM1.0, PM2.5, PM10 등 미세먼지 3종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환경측정과 함께 미세먼지 측정이 필요한 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된 제품인 만큼 공간과 실용성을 갖췄다.
또한 트랜스미터 전면부 LCD에서 실시간 감시와 트렌드, 각 상태경보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감시도 가능하다.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SYSnet IAQ’는 사용자 선택에 따라 PC 또는 모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설의 공기질상태를 감시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원격제어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웹기반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하다.
시스트로닉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약 700여개를 판매할 만큼 미세먼지센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냉동공조제어에 미세먼지센서를 적용해 급기와 배기, 환기 등 공기질에 따른 복합환경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이동식 데이터 저장제품도 개발하고 있다”라며 “냉동공조제어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올해 목표는 지난해의 2.5배를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