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팰릿 생산 선도기업] 신영이앤피

2021-04-11

국내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亞 최대 목재팰릿공장 운영
100만톤 생산 목표…전국 200곳 자재공급처 확보

신영이앤피(대표 채현규)는 2006년 설립된 목재팰릿 생산·유통 전문기업이다. 설립초기 2.5톤 규모 가정용 목재팰릿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SY에너지와 신영포르투를 설립하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팰릿분야로 확장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마땅한 수요처가 없어 활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수집되지 않고 산지에 남아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을 유발하고 신규조림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신영이앤피는 산림부분 탄소중립 연료생산 선도기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라는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임업활성화와 산림경영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후방산업 활성화로 연계시킴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목재팰릿은 선별-파쇄-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팰릿은 가지류 등의 집재과정에서 돌, 흙 등 이물질이 다량 포함돼 규모화된 선별설비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신영이앤피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톱밥 건조장치 및 팰릿제조용 선별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있으며 다년간 축적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SY에너지 및 신영포르투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팰릿제조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SY에너지는 아시아 최초 연간 30만톤 규모 목재팰릿단일 생산시설로 2017년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신영포르투는 아시아 최대인 연간32만톤 용량의 생산시설로 2021년 생산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신영이앤피는 아시아 목재팰릿 생산시설 1위와 2위를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신영이앤피는 최근 3년간 두 생산거점을 통해 생산된 약 46만톤의 목재팰릿을발전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신영이앤피의 관계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대형 목재팰릿 제조설비는 신영이앤피가 세계 최초”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품질수준 또한 세계적인 품질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만톤 규모 목재팰릿 생산시설 조성
신영이앤피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자립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00만톤 규모의 생산을 위해강원지역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활용한 신규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이용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재팰릿을 생산하기 위해 현재 전국 200여곳 이상의 공급처로부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조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에는 약 110만m³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급을 목표하고 있다.

신영이앤피의 관계자는 “신영이앤피는 창립 이래 녹색성장의 핵심 에너지원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이를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기후환경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이상적인 방식의 산림 재생에너지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사회,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존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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