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Copeland™ 100주년 기념 로고 제작

2021-06-17

세계 최초 스크롤 압축기 출시… 공조·냉동·냉장시장 혁신

에머슨(Emerson)은 최근 압축기 설계 및 제조 브랜드 Copeland™의 100주년을 맞아 기념로고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eland는 공조 및 냉동·냉장시스템 압축기 설계 및 제조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높은 에너지효율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상업 및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보호해 여러 고객들에게 수년간 신뢰를 받아왔다. 

에머슨은 업계가 마주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Copeland의 첨단제품을 꾸준히 혁신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로고를 제작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에머슨은 Copeland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의 중대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오하이오주 시드니에 위치한 Copeland 엔지니어링 시설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확장을 마쳤다. 약 1만m² 규모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연구소는 전 세계 난방, 환기, 공조 및 냉동·냉장(HVACR)업계를 위한 차세대 압축기, 전자제품 및 기타 주요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시험에 사용된다. 

또한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친환경 냉매를 개발해 에너지효율성 기준과 규제 조건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압축기를 개발하고 고객을 위한 제품 설계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머슨이 중국, 미국 및 독일 등지에 연구개발 및 고객지원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다양한 산업과 적용분야에 걸친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촉진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최근 진행된 사업이다. 

제이미 프로지(Jamie Froedge)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부문 총괄사장은 “Copeland 브랜드는 자랑스러운 유산, 그리고 그보다 더 밝은 미래를 지녔다”라며 “공조와 냉동·냉장기술은 전 세계인의 일상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에머슨은 Copeland 브랜드와 창의적 접근방식, 그리고 이 분야 내 리더십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eland 브랜드의 역사는 1921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발명해 냉동·냉장산업의 변혁을 시작한 발명가 에드먼드 코플랜드(Edmund Copeland)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가 설립한 회사는 대공황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자산을 매각한 후 1937년 오하이오주 시드니로 이전했다. 시드니에서 직원 중 진취적인 엔지니어 4명이 미래 가능성을 내다보고 사업과 압축기 특허를 인수했으며 에머슨은 1986년 Copeland 인수 이래 설립자와 초기 개척자들이 구현한 사업 및 독창적 정신을 존중해 왔다.

에머슨은 Copeland 인수 당시 개발 중이던 스크롤 압축기 신제품에 상당한 투자를 한 결과, 1987년 최초의 스크롤 압축기를 Copeland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의 고효율 스크롤 압축기로, 글로벌 공조 및 냉동·냉장시장의 혁신을 도왔다. 이를 시작으로 Copeland는 주거용 및 상업용 공조시스템부터 식품, 의료 및 해양 컨테이너부문 냉동·냉장 시스템분야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스크롤 압축기 제품군을 소개해 왔다. 

에머슨은 앞으로도 Copeland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을 꾸준히 혁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며 자원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에머슨은 Copeland 스크롤 압축기 이외에도 상업용 냉동·냉장을 위한 반밀폐형 왕복동 압축기, 밀폐형 왕복동 압축기, 콘덴싱 유닛 등 폭넓은 Copeland 제품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여러 Copeland 제품들은 첨단 추적 관찰 및 보호, 진단, 전력 소모 측정, 통신기능 등 스마트기능을 갖췄다.     
Copeland 브랜드는 전 세계 전역에 위치한 혁신센터와 공장에서 연구개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험, 제조 등 역량을 지녀 지역별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Copeland 압축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merson.kr 또는 Emerson.com/Copeland)를 참조하면 된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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