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희남 한국지열협회 회장

2022-01-09

신재생열에너지 확대 보급 분발할 것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개인의 생활도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맞게 되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한해 한국지열협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라시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고 운영하는 기업은 더욱 번창하고 직장 생활은 더욱 풍요롭고 가정은 더욱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최종 에너지원에서 열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약 50%에 달하고 있으며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은 결국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정책에서 지열에너지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법적, 제도적으로 지열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신재생열에너지의무화제도인 RHO 등을 조속히 시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새해에는 회원사의 확장과 견실하게 정비된 모습으로 신재생열에너지보급 확대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분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기여해 나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정진해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소외돼왔던 지열냉난방시스템의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칸 기자 kharn@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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