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協 시·도회, 사회공헌활동 ‘눈길’

2022-01-19

인재육성·취약계층 지원 등 총 4억600만원 지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 본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기계설비협회 시·도회는 △기계설비 관련 대학·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문화 및 스포츠활동 지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총 4억6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 시·도회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 분야는 장학금이다. 기계설비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급식비 지원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통해 총 1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부산시회(회장 김종배) △광주·전남도회(회장 최봉호)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윤석진) △경기도회(회장 이명우) △강원도회(회장 이경식) △충북도회(회장 김동오) △전북도회(회장 손성덕) △경북도회(회장 박규팔) △제주도회(회장 현동수)가 각 지역 소재 교육청과 대학, 고등학교 등에 적극 지원했다. 

회원사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 시·도회도 있다. 서울시회(회장 조인호),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충북도회가 총 6,65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했다. 서울시회를 비롯해 △부산시회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울산·경남도회(회장 황용호) △경기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가 총 6,125만원을 지원했다.

가스설비공사협의회(회장 김영태)와 전국 시도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스재난재해 긴급복구반에서는 지난해 대구시회(회장 변화곤)와 경북도회 소재의 서민층을 위해 총 4,940만원 상당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쳤다.

문화, 스포츠, 청소년 진흥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했다. 부산시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위한 후원을, 대구시회는 대구FC 후원을, 인천시회(회장 이호석)는 바다그리기 행사 및 송도국제마라톤행사 후원을, 전북도회는 국제청소년 진흥을 위한 후원 등을 통해 총 1,100만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서울시회와 대구시회가 총 2,900만원의 상당의 마스크 및 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부산시회는 부산지역 기계설비 관련 학회 및 연합회 등에 1,300만원을 지원했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강원도회는 군부대 발전을 위한 후원금 및 위문품 등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

기계설비협회의 관계자는 “본회 및 시·도회는 사회가 안정되면 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칸(KHARN)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61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kharn@kharn.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