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H 기술개발 선도기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2-07-17

P2H 안전규격·운영지침 개발…냉동공조산업 미래 방향성 확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냉난방공조산업(에어컨, 냉난방기, 히트펌프 및 냉동기 등)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산업조사 및 정책건의, 신규시장 개척, 국제교류, 전문인 양성, 국내외 전시운영, 시험, 인증, 표준 지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국내 KS표준의 냉동공조분야(TC86) 표준협력개발기구(COSD)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5종의 냉동공조분야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미국 AHRI 표준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냉동공조산업협회의 관계자는 “냉난방공조산업에서 재생에너지 활용은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발전 등)의 출력제한으로 생기는 잉여전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해 지역냉난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P2H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표준화·정책제도 수립
냉동공조산업협회는 히트펌프와 플러스DR 플랫폼 관련 표준화 및 정책제도를 수립하고 P2H 멀티소스·설비 관련 안전규격과 운영지침 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한 제도조사와 해결방안 수립을 통해 냉동공조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관련기술 수준 현황 △신재생 활용사례 및 관련제도 △해외기술적용사례 분석 △안전관련 규격 및 사고사례 등 국내외 P2H 기술동향보고서를 수립해 현재 과제 실증설비와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P2H과제가 안전관리형 과제인 만큼 실증설비의 위험성평가, 정밀안전진단은 물론 설비 안전가이드 및 지침 수립을 위해 △지침서, 체크리스트 △안전가이드 등을 개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설비 안전관리가이드(Safety management guide)를 제시하고 설비유형, 중요도 및 고장모드를 고려한 안전진단 주기설정 및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급확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관련 제도(지열, 태양광, 태양열, 폐열 사용 및 연계 기술 등)와 플러스DR 관련 제도 등 조사 및 행정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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