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시스템, 재생E 확대 BIPV사업 본격화

2022-09-04

태양열 노하우 반영 E 생산효율 극대화 실현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방향이 단순히 전기, 열 등 한 가지 에너지원이 단독으로 설치되던 것에서 복합적인 설치와 운영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이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은 2004년부터 중앙공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을 주로 공급해왔으며 2009년 화성공장을 설립하며 태양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태양열시스템에 대한 생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태양광·열(PVT)에 대한 정부 R&D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최근 BIPV를 출시했다.

종합에너지기업 목표…기술고도화 추진
이맥스시스템의 BIPV의 종류는 타입별로 △Glass to Teddlar △Glass to Glass △Glass to Glass to Glass, 설치형태별로 △건물일체형 △벽면일체형 △창문일체형 등으로 구성돼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컬러 BIPV에 대한 생산기술을 확보해 모든 BIPV를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온·습도를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밀폐형 작업실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균일한 제품효율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은 BIPV가 건축외장재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해 빛반사가 없도록 부드러운 질감으로 개발했으며 BIPV가 아닌 기존 건축외장재와 같은 느낌을 구현했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빌딩은 하나의 에너지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며 이맥스시스템은 관련분야의 다양한 생산경험과 설비를 갖춰 BIPV와 연계된 에너지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BIPV 적용 시 용량과 가격 등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이맥스시스템의 PVT와 연계할 경우 비용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산업분야와 대형빌딩의 경우 주택대비 BIPV와 PVT의 적용 폭이 넓어지고 우수한 운영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이와 같은 새로운 종류의 연계를 통해 종합에너지관리라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맥스시스템은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사후관리(A/S)요소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관리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종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운영하고 있는 관리서비스에 융복합 에너지생산설비로 PVT, BIPV 등을 포함해 확장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서비스인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BIPV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에너지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에너지효율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이맥스시스템의 PVT는 세계적인 에너지효율성능을 자랑하며 면적대비 에너지생산량이 많아 전력과 열을 동시에 사용하는 건물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ESS, 지열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우수한 제품을 구비해 해외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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