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신기술 본회 회장상] 부-스타

2022-12-04

초저NOx 음압형 증기식 온수보일러
경제성·안정성·편의성 강화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2022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통합 사물인터넷 기반 신개념 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초저NOx 음압형 증기식 온수 보일러’ 기술로 한국설비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부-스타는 1970년대 연·수관식 보일러, 1980년대 관류형 증기보일러, 1990년대 진공온수보일러, 2000년대 스크럼보일러 등 산업용보일러 국내 1위,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전국적인 판매망과 사전·사후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보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압형 증기식 온수보일러는 공공기관, 일반 건물, 수영장, 호텔, 병원 등 난방, 온수 사용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제성 △내구성 △안정성 △편의성 △에너지 및 자원 절약 등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기대된다.

음압형 증기식 온수보일러 적용 시 기존 80만kcal/h급 제품대비 효율이 약 7% 상승해 연료에너지 소모를 줄여 1대당 연간 약 1,5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동시간 기준 10시간/일, 25일/달, 12달/년으로 환산 시 1대당 연간 LNG 사용량 2만3,100(Nm³/year)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음압형 증기식 온수보일러는 수관내부 스케일 생성 가능성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으며 동체 내부압력이 마이너스 진공압으로 운전돼 외부압력을 받는 구조이므로 내부폭발 위험이 없는 안정성이 특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돼 보일러의 상태 및 에러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확인이 가능함으로써 고장을 미리 예견할 수 있고 도서지역 등 거리가 먼 설치현장에서도 원활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고효율 제품인 음압형 증기식 온수보일러로 대체할 경우 6만1,414 TOE 에너지와 12만9,845 TCO₂의 CO₂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NOx버너 및 배기가스 재순환 댐퍼 특허기술이 적용돼 질소산화물(NOx)이 15ppm 이하 수준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보일러 1대당 2,000cc 자동차 110대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교체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CO₂저감으로 보일러 1대당 나무 5,150그루를 심는 효과로 에너지 및 자원절약에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주호민 기자 hmju@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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