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R&D지원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인증규제 관련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자원과 인프라 활용 등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규제로 인해 겪게 되는 제품화 지연 및 시장진입 난항 등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CL은 기정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규제대응 시험연구기관으로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규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신규사업 발굴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이 규제·인증의 어려움을 극복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기정원과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