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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콤팩트유니트 전문기업] 장한기술

기술우위 전략 ‘효율성 강화’
국내 유일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적용



1987년 설립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냉동공조, 건축설비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하며 더욱 효율적인 제품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장한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밀폐형 팽창탱크 △부스터펌프시스템 △콤팩트유니트 △빙축열시스템 등 기계설비들은 국내 공동주택설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장한기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콤팩트유니트는 국내에서 최초로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를 적용해 다수의 현장에 보급했으며 저렴한 가격과 기계실면적 활용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한기술의 도전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우위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적인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모든 부품 직접 제작, 콤팩트유니트 최적화
장한기술은 콤팩트유니트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인라인 펌프 △급탕 순환펌프 △모터 탑재형 인버터 △평창탱크 △컨트롤러 등 모든 부품과 시스템을 직접 제작한다.

최고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각 부품들을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제어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한기술은 모든 부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변유량시스템을 표준화해 난방순환펌프에 모터탑재형 인버터를 부착하고 스마트 변유량 제어시스템으로 센서 설치비용을 절감시켰다. 특히 급탕 예열·재열 열교환기를 일체화해 비용과 설치공간을 줄였다. 이는 가스켓타입대비 최대 30%의 면적을 줄일 수 있다.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자체의 장점도 있다. 최대 40bar까지 높은 내압을 버틸 수 있으며 CIP 적용으로 분해·세척에 의한 열판 및 가스켓 손실이 없다. 이는 세척비용과 시간을 대폭 축소시킬 수 있어 간편한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 Mini USF’ 부식방지·열효율 향상
공동주택의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난방수(2차측) 수질관리를 위한 수처리장비가 필수적으로 설치돼야 한다.

수배관시스템에서 배관 내 부식으로 생기는 스케일은 압력손실을 증가시키고 열전도도를 감소시키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로 인해 배관 및 장비수명 단축은 물론 열교환효율이 저하되고 에너지낭비가 초래된다.

장한기술이 개발·보급하는 Mini USF(Ultra Sand Filter)는 2차측 배관의 부식방지 및 열효율 향상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0.5㎛의 이물질을 여과해 청정한 상태의 난방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Mini USF는 여과기 내 강력한 와류를 형성해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난방수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일반 Sand Filter보다 10~20배 정도 더 미세한 입자를 제거해 보다 정밀하게 여과할 수 있다.

스케일, 슬러리, 부식의 감소로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열전달 효율증가로 에너지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블로우다운, 약품, 청소 등의 유지관리 비용절감과 세균서식환경을 방지하고 열계량기 등의 고장감소로 수선비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