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스마트도시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행복도시 스마트도시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지난 3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전문가(국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력기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연구기관 스마트시티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전담팀은 합강리 5-1생활권 세종 국가시범도시 이외의 행복도시 지역에서 기존에 추진해왔던 스마트도시 사업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교통, 환경, 주거편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 행복도시 스마트도시 추진 전담팀은 세종 스마트도시의 국제적 명성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행복도시 세종을 스마트도시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도시는 지난해 12월경 영국표준협회(BIS)로부터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받았으며 지난 6월에는 국제건설관리협회(ICPMA)로부터 ‘2019년 IQ(혁신과 품질) AWARD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