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간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기술의 선도주자인 지멘스의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인프라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디지털화된 전력설비 및 제어 제품과 방재, 보안, BAS, HVAC 등 지능형 빌딩시스템을 적용해 그리드에서 수용가까지 에너지공급을 통합, 관리한다. prosumption(소비자생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 그리드 등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히트펌프 제품·솔루션 제공
지멘스는 높은 신뢰성과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히트펌프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HVAC용 PLC 클라이매틱스(Climatix™), 원격제어솔루션(Climatix IC™), 전자식 팽창변을 포함한 히트펌프분야의 폭넓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이매틱스는 조작이 쉽고 모든 유형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제어 컨트롤러다.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적용으로 자동제어시스템의 보다 쉽고 경제적인 통합이 가능해 총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요구에 완벽히 부합되는 I/O, 통신모듈 및 HMI를 제공하며 실증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HVAC 어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지원이 가능한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된 C400 시리즈의 경우 히트펌프 장비제어용으로 사용이 적합하다. 스텝모터방식 전자식 팽창변을 제어할 수 있는 드라이버 및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이 기본 탑재돼 있어 고객은 비용절감형 최신의 PLC 컨트롤러 솔루션을 히트펌프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제어 솔루션과 지멘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CSC(Climatix Smart Control)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장비를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멘스의 전자식 팽창밸브(PolyCool®)는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컨트롤러의 직접적인 0~10V, 4~20mA 동작신호를 받아 빠르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팽창 및 토출가스 바이패스 제어 등의 기능사용 시 넓은 제어범위(10~100%)를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새롭게 출시된 팽창밸브를 통해 5~1,360kW 용량 범위의 제품을 모두 공급한다.

지멘스의 밸브 및 구동기(Acvatix™)는 히트펌프시스템상 축열탱크 수배관 라인에 요구되는 컨트롤밸브 제품 적용이 가능하며 제품 특징상 LED를 통한 밸브동작 감시가 가능해 운영상 편리성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복합밸브의 경우 경쟁사대비 높은 유량공급 조건과 다양한 시그널 타입의 구동기를 선택할 수 있어 설계상의 유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국내 HVAC 자동제어시장과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더욱 수준 높은 제품과 고객서비스를 국내시장에 꾸준하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