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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히트펌프산업 대표기업] BITZER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사
지능형 IQ제품 압축기 적용, ‘BITZER 클라우드’ 구축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기업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 현재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독일, 미국, 브라질, 중국, 호주, 남아공, 포르투갈,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총 16개의 압축기 및 응축유니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총 65개의 직접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약 3,500여명이 직원이 약 7억4,000만유로(한화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비만 3,700만유로에 달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IoT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IQ제품을 압축기에 적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BITZER 제품에 대한 운전상태를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알람을 통보받고 요구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BITZER 클라우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BITZER의 관계자는 “고온수 히트펌프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술적인 가능성을 검토하고 적용 가능한 압축기 및 냉매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장 리더로서 BITZER는 미래지향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항상 경쟁제품을 능가하고 고객 및 시장요구에 완벽하게 맞출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CO₂·low GWP 냉매 압축기 갖춰
BITZER의 히트펌프용 대표적인 압축기인 ECOLINE은 MAXSDT(응축온도) +95℃까지(R1234ze 냉매 사용 시) 사용 가능하며 R22냉매뿐만 아니라 R134a, R407C, R404A, R507A, R410A, R744(CO₂), R407F, R448A, R449A, R450A, R513A, R290, R1270 등 현재 상업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든 냉매의 적용이 검증돼 있다. 기술자료도 완벽히 갖추고 있다.


MAX 응축압력 140bar까지 운전 가능한 CO₂압축기는 일본의 대표적인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ITOMIC사가 4HTC 모델에 적용해 사용 중이며 Trans-critical뿐만 아니라 sub-critical사이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냉매 R1234ze 적용 시 MAX SDT(응축온도) +90℃까지 사용 가능한 CS(Compact Screw) 압축기는 변동이 심한 시스템 요구부하에 대한 대응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및 에너지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냉매 R410A, R454B, R452B, R32 적용 시 MAX SDT(응축온도) +65℃까지 사용 가능한 에코노마이저 기술이 접목된 ORBIT FIT 스크롤 압축기는 냉동능력이 최대 40% 이상 증가돼 기존대비 작은 사이즈의 압축기 사용이 가능하며 높은 압력비 운전조건에서 더 높은 효율 증가(최대 30%)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텐덤 & 트리오 및 외장형 인버터 VSD구성도 가능하다.


BITZER의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CO₂냉매와 같은 친환경 자연냉매와 low GWP 특성을 갖는 냉매를 사용할 수 있는 압축기 및 고효율 LSPM 모터기술이 적용된 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다”라며 “BITZER 압축기 전용 VARIPACK 외장형 인버터 시리즈를 공급해 최적의 시스템효율 향상이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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