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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S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모델 사례공유

스마트E시티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 개최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지난 10월30일 서울 엘타워에서 ‘스마트에터지시티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미래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의 추진전략과 비즈니스 모델공유 등을 통해 스마트에너지시티에서의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관련업계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부산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전략(한국수자원공사) △세종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전략(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제로에너지시티 서비스(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시티의 공장 에너지관리 사례(삼성전자) △양방향 Smart ZEC 통합네트워크(GS건설 △5G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BM(SKT) △스마트에너지시티 운영플랫폼(KT)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박정혁 K-water 선임은 “부산EDC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사용자들을 완벽하게 매칭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또는 사회적 통화를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모든 참여자가 가치를 창출한다”라며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국가시범도시로서 면적은 약 86만평, 계획인구는 7,500명”이라고 밝혔다.


부산EDC는 차별화를 위해 플랫폼과 연계한 디지털트윈과 27가지 핵심성과목표를 설정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테마는 6가지(에너지, 재활용, 시간활용, 일자리, 건강, 삶의질)로 구분되며 에너지 분야에서는 100%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온실가스 50%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김영 LH 부장은 ‘LH가 만들어가는 Smart City’ 주제발표에서 “국가시범도시 추진에 의한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 방안에는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 노후도시까지 확산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찾고 민간이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리빙랩’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과 기능 효율화를 위한 LH형 도시플랫폼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시티의 해외 수출을 위해 국가별 경제수준, 도시 인구증가율에 맞춘 유형별 진출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 스마트제로에너지시티 모델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한승호 서울에너지공사 부장은 “서울은 천만명이 밀집된 대도시로서 에너지 이용과 관련된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스마트에너지시티는 핵심 테마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제로에너지건물, 4세대 지역난방, 군단위 에너지 자립, 수요반응자원 등으로 구분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강서⋅양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제로에너시티 모델 조성을 위한 실증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및 패시브하우스 기반의 에너지자립 건물군을 조성해 군단위 에너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김석우 삼성전자 부장은 ‘스마트팩토리-에너지절감 구현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장은 “삼성전자 솔루션 b.IoT를 통해 제조공장에서 가장 많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조설비 운영최적화가 가능해 에너지 누수 및 절감을 실현한다”라며 “All-in-One 빌딩 통합솔루션으로 빌딩 내 공조, 조명, 전력, 네트워크, 보안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시삼 GS건설 수석은 ‘Smart ZEC 개발 사업수행 과제’ 발표에서 “스마트시티 국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2030, 탈원전 로드맵, 에너지신산업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국정과제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하는 시스템은 도시단위에서 IoT,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미활용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산자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에너지의 도시적용을 위해 통합에너지의 지능적 관리 및 양방향 거래가 가능한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상무는 ‘5G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BM’ 발표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추진계획을 밝혔다. 신 상무는 “SK텔레콤은 Energy, Industrial, Mobility, Smart Home, Smart Office 등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라며 “특히 전용 에너지특화 데이터 분석플랫폼인 EDAS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욱 KT 상무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KT 에너지사업과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엔진 KT-MEG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