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X 한국협회(협회장 이윤희)는 지난 15일 ‘스마트홈·IoT 솔루션, Well 인증 및 BIM추세, 그리고 한국 KNX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아카데미에서 ‘2019 정기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홈 및 빌딩 제어솔루션의 개방형 국제 표준인 KNX 기술이 ‘Global, Secure, Connected’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최근 급부상하는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IoT, BIM 및 다양한 친환경건물인증제도(WELL)와 관련해 제공하고 있는 최적솔루션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지난 30여년 간 비약적으로 진화해 온 세계의 주택·빌딩제어 솔루션이 어떤 방식으로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 스마트호텔 그리고 스마트시티와 같이 다양한 현장에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전 세계에 구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전반적인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또한 그간 세계적인 국제표준으로 발전해 온 KNX의 기술력이 소개됐으며 인간·환경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세계 건축물 표준인 WELL인증 및 동향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기존 CAD의 한계를 넘어 모든 지식정보를 건축설계의 모든 단계에서 담을 수 있는 BIM의 동향과 추세 소개 등 발표가 진행되는 등 스마트건축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가 다뤄졌다.
이번 세미나 프로그램은 △KNX 개괄 소개 및 글로벌 동향(이윤희 KNX한국협회 회장) △WELL의 인증 및 동향(안상민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실장) △BIM 동향과 추세(김호중 ABIM 대표) △KNX 및 IoT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한도희 융코리아일렉트릭 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희 KNX한국협회장은 “아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KNX의 전문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KNX Training center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전문기술을 갖춘 신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과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확보를 원하는 기존의 업계관계자 및 경력자들에게도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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