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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국제 공동연구기관] 프라운호퍼 IBP

6만㎡ 실증연구시설 인프라 활용협력

프라운호퍼 IBP(Fraunhofer Institute for Building Physics)는 1929년 설립 이후 지난 90여 년 동안 건축물리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개발실적을 쌓아 온 연구기관이다. 독일 슈투트가르드(Stuttgart)와 홀츠키르헨(Holzkirchen)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자재 및 부재 개발, 건축 기계설비, 건축성능평가 알고리즘 개발, 건설기술표준 개발 등 분야에서 국제적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실증연구센터인 홀츠키르헨 지사가 이번 연구과제에 참여한다. 건축자재, 건축부재, 건축물의 열·습·음 관련 실증연구를 위해 6만㎡ 부지에 옥외실측시설, 기상스테이션, 습·열물성 측정 등 주요 연구시설들을 직접 운용·관리하고 있어 훌륭한 연구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프라운호퍼는 세계적 건축선진국의 건축물리 개념 및 원리 기반연구를 대한민국에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기후에 최적화된 소규모건축물의 에너지효율화를 연구하기 위해 이번 소규모건축물 소비에너지 최적화 사업단에 참여했다.

프라운호퍼는 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한 국내 기후 최적 외피구성을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함께 개발하고 국제적 수준의 습물성 연구시설 구축 및 상호 신뢰도 검증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프라운호퍼의 관계자는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프라운호퍼 IBP의 홀츠키르헨 지사는 전문적이고 숙련된 연구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필요한 경우 프라운호퍼의 연구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협조할 계획이며 참여연구원 4명 중 3명은 수석연구원급 이상으로 독일 최고 전문가인 만큼 연구단에서 국제공동연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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