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페셜리포트

[대공간 냉난방 대표기업] 유로이엔지

현장맞춤형 시스템 ‘눈길’
초기투자비·에너지비용 절감 강점



대공간냉난방시스템 설계·시공 전문기업인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는 여름철·겨울철 에너지효율적인 냉난방시스템인 ‘에어액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로이엔지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실외기를 사용해 국내에서 생산한 실내기와 완벽히 호환, 가동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성능, 수명, 에너지절감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HP공조기를 개발하고 발전시킨 기술력으로 2014년 공기열 멀티항온항습기 특허를 획득해 군부대, 병원 연구소, 전산실 등 항온항습기가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 납품,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용분진제거 환기장치, 대공간 천장형 EHP 공조기, 에너지회수형 공조기 등 고객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공조시스템을 공급하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절감·쾌적성 향상
체육관, 공장, 전시장 등 대공간은 층고가 높고 공간이 넓어 전체 면적을 냉난방하기 위해서는 설비에 높은 부하가 걸리기 쉽다.

또한 특성상 출입문이 크고 자주 열리는 장소는 냉난방 열에너지가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용자의 쾌적성저하는 물론 에너지낭비가 심하다.

유로이엔지의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최대 20m 높이의 천장에 설치해 바닥으로 강력한 바람을 보내 냉난방할 수 있는 기기로 분당 0.7회를 회전하는 노즐디퓨저가 바람을 구석구석 하부까지 고르게 보내준다.

기존 고정형 제품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냈지만 에어액트는 천장에서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을 불어주기 때문에 쾌적감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냉난방부하를 줄이고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차가운 공기가 하부로 가라앉는 여름철에는 중간층을 지나 원하는 하부층 구역에만 스포트로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키므로 덕트형 공조기대비 냉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에어액트는 난방에도 탁월하다.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대공간에서 일반적인 난방기를 사용하면 천장부근에 난방열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유로이엔지의 에어액트는 천장에 설치된 강력한 팬 정압으로 사람이 활동하는 높이까지 직접 난방열을 보내주며 천장에 고여있는 더운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한 번 쏴주기 때문에 난방에너지비용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름철에는 하부의 시원한 공기만 순환시키므로 기존대비 30%의 냉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덕트를 이용하지 않고 공조기를 천장에 설치한 후 실외기와 냉매배관만 연결해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덕트공사비, 팬 설치비 등 관련된 많은 초기투자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EHP,GHP 등 히트펌프는 물론 칠러 및 온수보일러, 스팀보일러 등 다양한 실외기와 연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