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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대공간 냉난방 대표기업] 한국공조엔지니어링

최적 실내환경 조성 ‘주목’
국내·외 1,000여개 현장 납품…기술력 인정받아

1986년 설립된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약 34년간 국내 산업용·상업용 냉난방공조기시장에서 활약해온 기업이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공조기의 공기질 개선효과에 주목하고 관련기술을 꾸준히 개발한 결과 에너지효율적이며 재실자의 쾌적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조시스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크게 △공기조화기류 제조·판매 △Build-UP Unit △엔지니어링 △기타 공조용기기 제조·판매 등의 사업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기조화기 △히트펌프형(EHP, GHP) AHU △기타제품 △외기조화기(OAC) 등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 1,000여건 이상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G Display 광저우·베트남 공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 P-PJT Ph4 △하나머티리얼즈 A-PROJECT △씨엔에프화장품 2공장 △케이티엔지 김천공장 △한미약품 바이오2동 △CGV 인천 공조기 보수공사 △LG화학 오창 자동차 전지2동 등 내로라하는 대형현장을 휩쓸다시피 했다.

세균·곰팡이 번식 99% 차단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이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고천장·대공간 전용 솔루션 DVM AHU(Digital Variable Multi Ait Handling Unit)는 DVM과 AHU를 결합해 신선외기도입은 물론 온·습도조절, 공기청정기능이 동시에 이뤄지는 히트펌프 공기조화시스템이다.

냉난방 및 환기, 가습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으로 천장이 높은 구조, 대규모 빌딩 등 대공간에서 최적의 공기질을 구현할 수 있다.

DVM AHU는 절전·청정·유지관리 등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절전솔루션은 실내·외 온·습도를 감지해 외기냉방을 통해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하며 완벽한 기계식 확관을 통해 코일의 열교환성능을 향상시켰다.

청정솔루션은 습도·CO₂를 조절하고 공기 중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제균한다. 환경에 따라 증기분사식, 기화식, 전기식 가습을 선택할 수 있다. 유지관리솔루션은 시스템에 유입되는 연기를 감지해 외부로 방출하고 비상알림을 통해 고장 및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특히 SUPER NANO 웰빙기술은 세균오염 및 증식위험이 높은 열교환기를 고농축 금속 나노액으로 특수코팅 처리해 세균 및 곰팡이의 생성, 번식을 1시간 내에 99% 이상 차단할 수 있어 실내환경을 더욱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DVM AHU는 대공간 특성에 맞는 Jet 공조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50m(표준 35m)까지 기류형성이 가능한 강력한 토출풍량이 장점인 직팽식 히트펌프 공조기다. 체육관 등 대공간 적용 시 최대효과를 발휘하며 저소음팬 및 FAN CAMBER BOX에 흡음재를 설치해 30HP 기준 62dB이라는 저소음을 실현했다.

무덕트형으로 간편하고 저비용 시공을 실현했으며 설치면적을 최소화했다. 설치환경 변경 시에도 유연한 대처가 자랑이다. 용도에 맞는 20·30·40HP 기종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환경에 따라 수평형, 수직형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