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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 대공간 공기순환 냉난방기 특허

에어액트, 최대 500㎡ 냉난방공조·환기 가능

환기시스템기업 브레스(대표 김준순)는 2013년 설립 이후부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단일사업으로 환기장치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시장형성 초기 국내에서 에너지절감이 이슈화되면서 주로 조명 등 눈에 보이는 설비 위주로 절감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조명보다 에너지소비가 큰 냉난방공조에 대해서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특히 환기 시 냉난방열 손실에 따라 에너지소비가 증가하지만 이에 대한 측면이 간과되기도 했다.

브레스는 경제와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환기에 따른 냉난방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건물에너지를 절감하고 실내공기질(IAQ) 악화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개시했으며 최근까지 다양한 모델의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AIRACT)’ △병원·학교·세대용 헤파필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AIR-S 시리즈’(무덕트·스탠드형) △헤파필터 열회수형 환기장치 ‘AIR-S2 시리즈’(덕트연결·스탠드형) △신재생공조기(로타리) △열회수공조기(100% 전외기) △환기조화기(로타리) △환기조화기(대향류) △전열교환기(직교류) △현열교환기(대향류) 등이 있다.

대공간 E절약·IAQ향상 ‘에어액트’
특히 브레스가 특허(제10-1941252호)를 보유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체육관·공장 등 최대 20m 천장고에 설치할 수 있고 1대로 최대 150평(약 500㎡) 면적의 냉난방공조, 환기, 공기청정·순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공간의 냉난방 시 냉·온열이 상·하부에 정체돼 쾌적성을 저해하는 것을 에어 서큘레이션을 통해 방지하고 열교환된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실내에 공급함으로써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토출 디퓨저가 회전하며 공기를 순환시키기 때문에 신선한 냉·온열이 대공간 내부를 고르게 냉난방할 수 있다.

실내기 1대 기준으로 △6만kcal/h(80평) △9만kcal/h(110평) △12만kcal/h(150평)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냉난방시 △히트펌프(EHP, GHP) △칠러(냉동기) △온수보일러(칠러보일러) △스팀보일러 등 다양한 실외기와 연결할 수 있다.

제품모델은 기능에 따라 △F타입(냉난방·공기청정) △FD타입(덕트형 냉난방·공기청정) △FD-EX타입(냉난방·공기청정·환기·열회수) 등으로 구분된다.

에어액트는 △한국오바라(12만kcal/h) △삼성전자 태국공장(9만kcal/h) △성남비행단 체육관(9만kcal/h) 등에 적용돼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