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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제사회서 청정에너지 미래 논의

한국 에너지전환 정책·성과 등 소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7월9일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해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국제에너지기구 원탁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안보를 위한 고용창출과 경제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전력체계를 위한 방안으로 △정보기술(IT) 기술혁신을 통한 전력체계 유연성 확보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등 백업설비 확충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 제조(RE100), 스마트그린산단 등 산업분야의 녹색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참여국들은 정부가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회복력있는 전력체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청정에너지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