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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스마트팜 에너지전문기업] 대성히트에너시스

온실 최적화 냉난방열원 ‘강점’
히트펌프 라인업 확대…스마트팜 냉난방사업부문 강화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장에 진입해 공기열, 해수열, 폐열, 복합열원 히트펌프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사업인 ESCO사업과 산업용·건물용 히트펌프시스템은 물론 심야전기를 이용한 수축열, 지열 및 공기열 히트펌프시스템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열을 이용한 아파트 냉난방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집단주거시설에도 활발히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펌프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여러 시설원예 현장에 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열원·용량 라인업 기술보유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스마트팜 대응이 용이한 히트펌프기술과 시스템설계화 시공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열히트펌프의 경우 60℃ 고온수 히트펌프를 개발해 전남 유리온실 등에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수직밀폐형과 개방형(SCW)기술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열그린홈 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대성히트에너시스는 현재 KS인증을 획득한 3~150RT 13개 지열모델을 보유,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장여건에 맞게 최적의 히트펌프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은 65℃ 고온수를 출탕, 기존 지열히트펌프의 기술수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공기열히트펌프도 개발해 농기계 등록을 마치고 온실에 적용했다. 스마트팜특성 상 냉수와 급탕을 동시 생산하기 때문에 주열원이 불안정할 시 공기열을 보조로 이용해 부하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펌프도 개발을 완료, 보급준비를 마쳤다. 열원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열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어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용량의 인버터기술을 적용한 △공기열 히트펌프(60℃, 80℃) △80℃ 고온수 히트펌프 △혼합축열(냉방은 빙축, 난방은 80℃ 고온수)용 10HP급 히트펌프 △R410A냉매가 적용된 65℃ 출탕이 가능한 고효율 지열히트펌프 △제로에너지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광 융복합용 3HP 공기열 히트펌프 등을 제조하고 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우수한 설비 및 기술력을 확보한 것에서 나아가 스마트팜의 운영환경이나 작물별 재배특성에 대한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농업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국제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스마트팜 에너지기술관련 T/F팀을 운영, △스마트팜 내 에너지 예측모델 개발 △작물생육과 에너지투입과의 상관관계 규명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AI기반 에너지 솔루션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정기교류회를 통해 신사업개발과 전략공유 및 신기술설명회 개최 등 스마트팜 에너지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관계자는 “대성히트에너시스가 보유한 에너지솔루션과 경험을 활용해 범지구적 기후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스마트팜 개발에 기여하겠다”라며 “스마트팜을 수열활용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현장에 맞춰 수열과 지열, 공기열 혼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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