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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냉동창고분야 대표기업] 대성마리프

고습도저장 독자기술 보유
에너지절감·효율극대화·저장품 안전성 확보



대성마리프(대표 최성호)는 1986년 설립된 이래 34년 동안 국내·외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제품군을 공급해오고 있다. 환경에너지·신기술·자연에너지를 냉동공조산업에 접목시키고 냉열IT융합연구센터를 설립해 고효율기기 개발을 통해 제품성능과 품질향상에 주력해왔다.

신선도 유지·판매중량 감소억제
대성마리프의 콘덴싱유닛은 BITZER 에코라인 압축기에 적용되는 압축기 제어, 모니터링, 진단 및 통신이 가능한 신개념 모듈로 압축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모듈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왕복동압축기와 시스템 구성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통합해준다.

VARIPACK 외장형 인버터와 CMRC-01 모듈이 적용된 제품은 각각 3~10HP까지 라인업될 예정이다.

신제품 유니트쿨러는 콤팩트한 설계로 저장고 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시켰으며 0.5인치 Fin Pitch 3~12mm동관을 적용해 전열효과를 증대시키는 한편 EBM팬 모터 적용으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했다.

고습도시스템솔루션은 실내에 설치된 냉각기표면에 착상이 되지 않도록 냉각기 내부의 냉매압력 및 냉각기 표면온도를 핫가스로 관리함으로써 가습을 전혀 하지 않고 고내 습도를 75~95% RH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핫가스 인젝션 효과를 이용한 착상방지 및 제상시스템’은 대성마리프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고습도시스템은 농산물 저장 시 상대습도 90% 이상 요구되는 품목을 신선하게 저장할 수 있다. 농산물을 장기간 저장할 때 농산물로부터 빠져나가는 수분을 줄이는 것은 신선도 유지와 판매중량 감소 억제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모서꿀봉영농법인은 대성마리프의 고습도 냉각시스템으로 66m²(20평)형 5개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포도를 1~2개월 저장출하, 포도의 중량손실 최소화로 판매수량이 증대되는 효과를 얻었다. 배의 경우 100일간 저온저장한 결과 중량감소를 54% 줄이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유니트쿨러 D&DL시리즈는 일체형 인버터 팬모터를 사용해 에너지절감 및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콘텐싱유닛 VL 시리즈(중·대형 공랭식)는 구조변경을 통한 저소음을 실현했다.

또한 IoT기술이 접목된 제품개발로 제품수명 진단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원활한 시스템운영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스마트 냉동·냉장시스템을 구현해 시장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사용자 위주의 고도의 편리성을 목적으로 고습도 플라즈마 살균, 저온저장 솔루션 제품의 온·습도, 살균, 전력소모량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성마리프의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존 정속형제품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절감 및 효율극대화를 이루고 유해요소기준 등 각종 규정에 적합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BLDC방식 제품개발과 모델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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