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냉난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 Hyd-SAREK’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Hyd-SAREK은 정부R&D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냉난방수배관 최적화프로그램으로 △냉난방 수배관의 펌프양정 최적화 △최적장비(복합밸브·기수이물질분리기·팽창탱크 등) 선정 △컨트롤밸브·복합밸브의 Authority 계산 △배관경 최적화 검토 △설계모델의 취약점(Index circuit) 확인 △팽창탱크 선정용 체적유량 계산 등이 가능하다.
Hyd-SAREK은 CAD연계 Add-on 프로그램으로 모델링한 뒤 입력값을 기입하면 최적화 알고리즘에 따라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냉난방 수배관 최적화 프로그램인 Hyd-SAREK 도입을 통해 시스템설계 및 설정의 밸런싱이 가능하며 최적화된 시스템 적용으로 초기투자비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스템 최적화에 따라 최대 3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어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투자비 회수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나지엔씨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에너지의 40%를 빌딩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50%를 냉난방기기인 HVAC이 소모하는 만큼 이를 손쉽게 절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필요성에 따라 Hyd-SAREK을 개발했다.
Hyd-SAREK은 기존 프로그램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보가 특정업체 제품에 국한되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DB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로 냉난방열원을 사용하는 업무용건물, 주상복합건물, 초고층건물, 아파트, 공항 등 대부분의 건물은 물론 플랜트, 지역냉난방 프로젝트 등의 설계, 시뮬레이션, 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