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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서울과기대, 그린뉴딜 정책이행 ‘맞손’

그린캠퍼스 전환 위한 MOU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11월9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황창화 한난 사장, 이경실 부사장, 임종원 미래개발원장과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김성곤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고용진 노원구갑)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한난이 발표한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그린뉴딜’ 적극적 이행을 위한 인재양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한 신사업·신성장 동력을 확보 △서울과기대 캠퍼스를 그린캠퍼스로 구축 등의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등 산·학간 기술교류 활성화 및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해 한난은 폐기물을 유류화해 수소를 추출하는 폐기물 유화생산(W2H) 기술을 적용한 그린에너지 공급모델을 구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과기대는 이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등 보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그린캠퍼스 구축사업의 주축인 W2H 기술은 지난 8월 제2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 회의에서 ‘40대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라며 “대내·외 환경에서 그린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산·학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유역량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