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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소차·수소충전소 안전성 광고 온에어

안전성 홍보 통한 수소차 보급확대·국민인식 전환 목표

환경부(장관 조명래)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차 대중화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7,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310기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수소차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씻어내 탄소중립사회를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수소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성이 높으며 경제성 또한 낮은 연료비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는 촘촘한 기술기준에 더해 수소충전은 안전교육을 받은 충전직원만이 할 수 있는 등 무인 충전을 허용하는 외국보다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수소충전소의 우수성과 엄격한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12월8일부터 TV 등 홍보채널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될 홍보영상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알려진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무공해 수소차를 타고 등장해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장면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는 다큐멘터리 제작를 비롯해 SNS 채널 활성화를 추진하고 실제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과의 소통채널을 넓혀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국민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염정섭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전담과장은 “우리나라는 외국보다 더욱 안전한 수준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