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TS, 2천만불 수출탑·대통령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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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TS, 2천만불 수출탑·대통령표창 '영예'

국내 산업용 보일러 발전·수출증대 기여 공로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등록 2020-12-10

산업용 특수보일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강원NTS의 전창열 대표가 12월8일 개최된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용 보일러산업 발전과 수출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2천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 중 하나인 무역의 진흥과 수출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강원NTS는 2019년 산업용 보일러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데 이어 올해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전창열 대표는 42년 이상 산업용 보일러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원NTS는 에너지, 환경,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친환경 산업용 보일러, 플랜트 설비공급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중심기업이자 사람의 가치를 최고로 여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미래가치창조기업이다.

강원NTS의 주력제품은 초대형·초정밀·고효율의 무결점 열매체유 보일러이며 △미국 △중국 △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강원NTS의 열매체유 보일러는 완전 자동시스템으로 오차범위 ±0.5℃의 정확한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연료비 절감효과와 반영구적인 수명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저압력으로 고온을 얻을 수 있고 83% 이상 높은 열효율이 지속되는 강원NTS만의 독자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배열회수기를 설치하면 열효율을 9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전창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강원NTS의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산업용 보일러산업 성장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열정과 땀으로 받은 상으로 기술개발에 더욱 정진해 글로벌 최강소기업으로 우뚝 서 ‘3천만불 수출’ 고지까지 점령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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