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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委, 물분야 그린뉴딜 협력방향 논의

9개 공공·연구기관 참여로 실질적 방안 모색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허재영 충남대 총장)는 지난 15일 물관리분야의 그린뉴딜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9개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의 상호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물관련 공공·연구기관은 물관리분야에서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그린뉴딜 관련사업 및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업 및 정책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관련 공공기관으로는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고 연구기관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이 이날 회의에 참여했다. 

공공기관은 △물재해 안전성 강화 △녹색기반시설(그린인프라) 전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스마트 물관리 △녹색복원형 유역관리 등의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연구기관은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전환 △기후위기에 강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간 확충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한 유역하천 관리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9개 공공·연구기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 제20조에 따라 물관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2019년 8월27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