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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 바이오가스·그린수소 생산 활성화

덴마크대사관과 생산 협력 MOU 체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12월14일 서울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순환경제: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분야의 양국 협력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순환경제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 및 협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포괄적인 환경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Partnering fo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준비 및 실행과정에서 개발도상국에 전파할 수 있는 순환경제 접근방법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P4G 정상회의는 민관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11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는 2차회의로 1차회의는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됐다. 

협약서에는 △바이오가스·그린수소 생산 등 순환경제 전환촉진을 위한 정책 및 활동 △바이오가스 생산, 그린수소 전환사업 민관협력 프로젝트 및 해외사업 수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및 추진계획을 수립, 이행할 예정이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번 양국협력은 대한민국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위한 양국의 모범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유기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와 이를 이용한 그린수소생산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