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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선도기업] 솔로이엔씨

환기·냉방·청정·제습 등 복합
스마트시티 최적 에어컨 개발

1999년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목표로 창립된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는 건설현장의 실무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차장 환기시스템인 유인팬에 의한 무덕트 환기방식의 SOLOFAN시스템과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인 SOLOVAC시스템을 개발했다. 2004년부터 공동주택의 환기시스템을 접목해 국내 대단지 아파트 및 주상복합에 적용해 실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맴브레인 제습 냉방 환기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저탄소 에너지고효율 건축기술 R&D를 대한기계설비연구원과 함께 ‘기존 건축물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리모델링 최적 모델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LH의 스마트시티 R&D 지원사업인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공동주택의 욕실배기장치와 일체화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시스템 개발’을 통해 실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효율화를 목표로 R&D를 진행했다.

솔로이엔씨의 관계자는 “최근 환기장치와 냉방·제습기능이 결합된 복합환기장치 필요성이 대두돼 환기업계에서는 환기,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앞 다퉈 개발하고 있다”라며 “우리 회사도 타시스템과 차별화된 구조로 개발을 완료하고 곧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최적 에어컨 개발
최근 1, 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임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형평수(59m², 74m², 84m²)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공동주택 환기법에 따라 각 세대는 0.5회/hr의 환기횟수의 환기시스템을 시공해야 하며 실내 냉방에어컨은 필수적이다.

솔로이엔씨는 고조되는 미세먼지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구현과 에너지저감을 위해 기존 에어컨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실외기 일체형 수·공냉식 에어컨과 복합환기 에어컨시스템을 개발했다. 환기시스템과 에어컨시스템을 따로 설치하기 위한 공간과 시공, 비용 등의 절감이 요구돼 솔로이엔씨의 시스템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공냉식 하이브리드시스템은 실외기 설치공간이 없는 구조의 1, 2인용 소형 주거공간이나 오피스텔 등 화장실 천장내부에 설치해 냉방, 보조난방, 공기청정, 화장실 배기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실내에 설치되는 컨트롤러와 스마트폰앱을 통해 운전과 실내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복합환기 에어컨시스템은 응축기 냉각을 공랭식으로 적용했으며 전열교환기를 내장해 에어컨의 실외기와 실내기, 환기유니트를 별도로 시공하지 않고 솔로이엔씨의 급배기 덕트 하나의 라인으로 실내 냉방, 환기, 공기청정, 제습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소형 주거공간과 중형 주거공간의 실외기실이나 다용도실 등의 천정에 거치할 수 있다.

솔로이엔씨의 관계자는 “냉방의 핵심인 압축기는 인버터 가변형으로 적용했으며 자체기술로 인버터드라이브를 개발해 에너지절감을 이뤘다”라며 “타시스템과 달리 에어컨모드와 환기모드 운전 시 공기 유로가 별개 구역으로 구분돼 실내냉방에 사용된 에너지를 외부로 배출하는 에너지손실을 없앨 수 있으며 증발기, 응축기, 전열교환기의 오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