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본연의 역할인 공익역할 증대 및 회원사 지원사업 등을 강화함과 동시에 에너지전환의 시대에 맞게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대외협력처와 신재생에너지처를 신설하며 1본부 7처 2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대외협력처는 공익사업 및 정책연구과제 신규 발굴과 기업(회원사)의 지원사업 강화, 전력정책포럼 운영 등 국내외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정부 홍보와 언론홍보, 출판업무 등 기존의 홍보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신재생에너지처는 △신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기획·조사연구 및 전문교육 수행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교육시설 운영 △해상풍력 전문인력 자격관리 △신재생에너지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적용추진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대외협력 업무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기업계를 대표하는 중심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관련분야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