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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리, E절감 친환경 공조제품 선봬

환기·ESS·심야히트펌프 등 운영비↓쾌적성↑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SWEET 2016에서 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 환기, ESS 등 효율적인 공조제품을 선보였다.

센도리는 3월16~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6(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에 참여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 △환기시스템 △ESS시스템을 출품했다. 소비자의 쾌적성을 더해주고 비용절감 등을 고려한 제품이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는 심야전력(을Ⅱ) 적용해 기존에 난방 급탕 운전비용대비 40~8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EHP 빙축열에서 한층 더 발전시킨 EHP 빙축열과 고온(80℃) 수축열을 결합한 혼합축열 냉난방장치를 세계 최초 개발해 한전인증도 받았다.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로 높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다. 기존 중앙공조를 대체하고 고효율 온수생산으로 운전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2단 압축기술을 적용해 낮은 기온에서도 80℃로 출수가 가능하다. 호텔, 모텔, 사우나, 원룸, 펜션, 상가, 병원, 기숙사, 연수원, 콘도 등에서 적용 가능하다.

환기시스템은 EPP(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환기장치에 도입해 기계적 강도, 탄성률, 유연성을 높였다. 보온성능을 높여 결로현상을 최소화시켰고 흡음을 극대화해 소음을 줄였다.

환기장치 케이스를 공기유로의 최적화에 맞게 외형 디자인도 고려해 금형을 개발하고 송풍용 모터의 하우징은 방수형 BMC 금형사출로 제작했다. 모터는 BLDC모터를 적용, 풍량조절이 자유로우면서 안전하고 효율은 높였다. 

송풍장치의 공기 출입구에 기밀성 댐퍼를 장착하고 환기 및 외기구에는 댐퍼일체형 공조장치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제작해 에너지계수(성능)는 높이고 결로는 방지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개발했다. 


이 환기시스템은 실내공기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며 사용자의 건강, 청정 환기, 비용절감을 고려했으며 학습·업무능력증대에 효과적이다. 현장여건에 따른 맞춤설치로 에어컨과 연계해 활용할 때 냉난방 운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환기시스템은 △벽부형 △창틀형 △천정 덕트형으로 구성됐다. 벽부·창틀형 환기장치는 복잡한 천장공사를 하지 않고 간단히 바닥, 벽체, 창호 등에 설치하는 빌트인 환기시스템으로 석면가루, 먼지, 세균까지 제거해 맑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천장 덕트형 환기장치는 세계 최고 수준 성능으로 효율을 높였다.

센도리의 ESS시스템은 심야(잉여)전력을 이용해 EHP로 축열조에 축열했다가 주간 전력피크 시 축열에너지를 사용, 전력피크를 줄이는 축열설비가 저렴한 심야시간대 전기요금과 한전의 보조지원을 받아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처럼 한전의 심야전력을 ESS에 축전해 주간 전력피크 시 방전, 사용하다면 기존의 축열설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박문수 센도리 대표는 “올해 동종업계보다 앞서고 특화된 제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좋은 제품과 기술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