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6 (토)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3.4℃
  • 연무서울 10.0℃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5.7℃
  • 구름조금광주 10.8℃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9.4℃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8.4℃
  • 구름조금금산 7.8℃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4.6℃
  • 구름많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연재기획

[그린리모델링 선도기관] 한국교통대

GR시행 전·후 성능평가 및 ECO2 프로그램 고도화 추진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원 3인(정유근·김재엽·노상태 교수) 및 학생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충청권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GR사업 대상 30개소의 GR시행 전·후 성능평가 보고서 작성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주하고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가 수행하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체계 고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그린리모델링(GR) 사업효과 측정 도구인 ECO2 프로그램 성능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사업을 통해 IoT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성능측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어 충청권역 GR 지역거점 플랫폼에서 관련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GR플랫폼에 참여하는 노상태 교수는 “GR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GR사례 분석을 통한 정량적인 평가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며 “또한 사업수행을 통해 ECO2를 해석할 수 있고 건축물 에너지성능 측정·평가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충청권 GR사업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유근 교수는 “업무수행 기준·표준 마련을 통해 GR 전·후 성능평가 및 측정의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이와 함께 사업수행 기업의 자격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야 하며 사업수행 대가를 타분야 엔지니어링 컨설팅 수준으로 상향해 보다 전문적이고 우수한 사업 수행이 가능토록 현실적인 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