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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스템에어컨, 품질만족 3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에너지위너·NET 등 2021년 수상 ‘풍년’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1년 품질만족지수(KS-QEI)’ 냉난방기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2019년 시스템냉난방기부문 신설 이후부터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 및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대표 품질만족평가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에너지위너상, NET 신기술 인증, 대한민국 혁신대상, AI+인증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번 품질만족지수 1위는 실제 사용하는 고객이 제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실질적인 고객만족도의 우수함을 나타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전기요금 절감·공기청정 기능 ‘한 번에’
품질만족지수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의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냉방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에너지절감은 물론 공기청정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주거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미세한 냉기를 만들어내는 1만여개의 마이크로 홀을 이용해 콜드드래프트(ColdDraft)가 없는 시원한 무풍냉방을 완성했다. 이러한 무풍운전은 일반운전과 비교해 전력사용량이 최대 61%까지 줄어들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절전냉방을 실현했다.

또한 기존보다 47% 더 넓어진 빅블래이드(Big Blade)로 최대 8m까지 바람이 도달해 거실에서 주방까지 집안 전체를 빠르고 균일하게 냉방할 수 있다.

하나의 실외기에 최대 9대까지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각 실별로 에어컨설치가 가능하며 천장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스탠드형 에어컨과 달리바닥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특징이다.

냉방을 하면서 사계절 공기청정 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다. 프리필터로 입자크기가 큰 먼지를 거른 뒤 PM1.0 필터에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며 빠르고 강력한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실내 청정도를 4개 색상으로 표현하는 에어내비게이터를 적용,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서울시 송파구에서 삼성전자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이 낮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무풍모드는 하루종일 틀어도 큰 전기요금 부담이 없다”라며 “특히 무풍모드를 사용하면 금방 더워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금방 시원해지고 적정온도가 계속 유지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풍모드로 집안 전체가 충분히 커버되니까 에어컨의 바람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가족들이 모두 시원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