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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C산업화포럼, ‘한국연료전지협의회’로 명칭 변경

정기총회 개최…국내대표 연료전지단체 성장발돋움



SOFC산업화포럼(회장 하태형)은 12월1일 서울시 서울스퀘어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한국연료전지협의회’로 명칭을 변경, SOFC를 비롯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등 다양한 건물용 연료전지를 포괄한 단체로 활동할 계획을 수립했다. 

SOFC산업화포럼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산업계가 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SOFC관련 소재·부품 기술협력, 대정부 건의 등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 개최된 대면행사로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결산보고 △신규가입사 찬반투표 △SOFC산업화포럼 명칭변경 투표 등이 진행됐다. 

하태형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제일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연료전지라고 생각하며 연료전지를 아우를 수 있는 SOFC산업화포럼이 대정부 건의를 전달하는 강력한 기구로서 발돋움 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SOFC산업화포럼을 협회로 승격하고 기존 연료전지 제조사뿐만 아니라 부품기업까지 회원사로 합류시켜 연료전지가 명실공히 신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뿐만 아니라 에너지정책 담당기관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연료전지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하태형 회장은 SOFC산업화포럼 신임회장으로서 △회원사 간 내부교류 활성화 및 사업적 네트워크 강화 △탄소제로 기술개발을 위한 회원사와 학연간 외부교류 활성화 △융복합사업 창출을 위한 대외적 네트워킹 활성화 △범국민적 연료전지 언론 홍보 △대정부 창구를 위한 한국연료전지협회 추진(안)마련 등을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이스테크닉스’, ‘인지니어스’ 등의 신규회원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중원’, ‘A-PRO’, ‘BHI’ 등의 신규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