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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범죄예방환경 연구센터 설립, 관련분야 연구 지속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이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AURI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6년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적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대표적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의 국내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연구수행 및 법제화 추진 지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 확산을 위한 기준마련 및 보급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지속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한 평가 및 시범사업 지원 △범죄예방 환경조성 확산을 위한 범죄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수행했다.

2012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이 적용되도록 학문적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관련 제도마련 및 지자체 확산에 기여했으며 범죄예방환경설계 법제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와 건축법령 개정 및 고시 제·개정, 법안 마련을 지원해왔다. 또한 건축물의 범죄예방 성능강화를 위해 2014년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지원했으며 2015년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 신설 및 2019년 개정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국내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다양한 범죄예방 정책의 활성화 유도를 위해 범죄예방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 지역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지원했다.

학문분야뿐만 아니라 생활공간에 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을 위해 실무자들이 쉽게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관련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국의 공간환경에 맞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과 실무자를 위한 매뉴얼 등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위험평가 기준 및 사업모니터링 도구를 개발해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선진적으로 연구해왔다.

이에 대해 △실무자를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북(2015년) △도농복합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7년) △대도시 쇠퇴 상업지역의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8년)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범죄예방환경설계 가이드라인(2019년) 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지속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 및 시설·기법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시범사업을 지원했으며 사업뿐만 아니라 선도적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시설·기법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해 범죄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범죄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개 지역의 범죄예방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의 실효적인 정책성과 도출을 위해서는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부처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 실효적인 정책성과 도출을 위해 범죄자 및 범죄에 대해 축적된 정책・사업・정보를 지닌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경찰청-AURI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책 연구성과를 일반 국민 대상으로 발표하고 성과 활용도 제고 및 향후 정책연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할 것이며 연구, 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