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태양열協, 한국태양열융합협회로 명칭 변경

이미지 개선·사업범위 확대 기대

한국태양열협회(회장 권영호)는 지난 11월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협회의 명칭을 한국태양열융합협회로 변경하기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으며 지난 12월1일 감독청의 승인을 거쳐 등기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12월6일 밝혔다. 

이번 협회 명칭변경은 에너지원간 융복합된 시스템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고 시장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양열업계는 태양열 단일시스템을 보급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태양광·태양열 하이브리드 PVT시스템이나 태양열원 하이브리드 데시컨트(제습)냉방시스템 등 다양한 융복합기술 제품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으로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활용함으로써 태양열에너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기종간 융합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여름철 과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침체된 태양열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태양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협회의 사업과 연구개발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