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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빅데이터 환기청정’ 혁신제품 인증획득

공기질 관측망 연동…1분마다 실내·외 한경측정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의 ‘실외 및 실내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살균 환기청정기’가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혁신제품은 산업기술혁신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혁신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 및 조달연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수의계약 대상이 되며 각 기관의 구매자는 구매면책을 통해 보호(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7조)받을 수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실내공기질 관리 필요성과 소비자의 관심은 증대되고 있지만 시중의 제품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 실내·외 온도 등 공기질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공기질에 따른 최적 환기청정, 기능 및 풍량제어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케이웨더의 제품은 환기청정기 1대로 냉난방 폐열회수 환기운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공기청정 운전,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기냉방 운전 등을 자동 또는 능동적으로 전환해 냉난방 전력부하를 감소한다.

특히 실내·외 공기질 빅데이터 수집 및 환경예측 플랫폼과 연동해 에너지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를 가능케한다. 국내 500여곳의 국가 공기질 관측망과 케이웨더 공기질 관측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 1분마다 실내·외 공기질 환경측정을 실시, 실내·외 온도 및 초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해 환기청정기의 환기모드를 △열회수 환기 △외기냉방 환기 △공기청정 모드 등으로 ICT를 활용해 제어한다.

케이웨더의 관계자는 “실외 및 실내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살균 환기청정기로 혁신제품에 지정된 케이웨더의 ‘K2’는 100㎡ 이하의 상가, 사무실 등 창문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라며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가 필요하거나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건강한 환경조성이 필요한 노약자, 영유아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공간에 적합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