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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혁신제품 선정기업] 어썸레이

광이온화 기술기반 성능·효율↑…공기살균·정화설비 상용화
자체개발 신기술 활용 오존·차압·폐기물 등 문제 해소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개발한 광이온화 기술기반의 공기살균 정화설비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공기살균 정화설비는 공조기(AHU), 열회수형 환기장치(ERV)의 급기부(SA)에 설치해 실내공기질(IAQ)을 개선하는 장비로 어썸레이가 자체개발한 냉음극 디지털광원(EUV & 연X-ray) 광이온화 과정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오염·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기존 환기장치에 사용하는 필터는 시간경과에 따라 성능이 떨어지며 차압발생으로 공기흐름 저하를 유발해 원활한 환기 및 공기질 조절이 어렵다. 기존 전기집진기의 경우 이온화 및 집진에 고전압을 사용하므로 어썸레이 제품대비 3배 이상 높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오존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호흡기손상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기집진기의 경우 IAQ 개선솔루션으로 활용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어썸레이의 제품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화 및 집진과정을 거치며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장시간 사용해도 환기성능이 보장된다. 또한 미세먼지, 부유세균·바이러스를 빠른 풍속에서 제거하며 필터폐기물을 줄이고 소독·방역비용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특히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동작이 가능해 탄소중립, ESG경영 시대에 국내·외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제품이다.

에어썸은 상용화된 제품으로 조달시장에 즉시진입이 가능하다. 풍량별로 △M50(5,000CMH) △M25(2,500CMH) △M06(600CMH) 등 모델이 출시돼 2020년부터 실제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즉시납품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민간계약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보건지소 △서울시 마포구 창업플랫폼 프론트원 키즈존 등에 수천만원대 물품을 납품한 바 있다.

“GR 2.0·위드코로나 핵심역할”
어썸레이는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에어썸이 건물분야 탄소중립정책의 핵심인 그린리모델링(GR)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어썸레이의 관계자는 “에어썸은 신축건물뿐만 아니라 기존건물에도 설치가 용이해 그린뉴딜 핵심사업인 GR에 적용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존 에너지절감에 더해 IAQ까지 해결하는 ‘GR 2.0’을 선도할 수 있다”라며 “사용소비전력이 낮은데다 집진부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폐필터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폐기물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친환경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위드코로나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이 완화될 경우에도 일상적인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어썸레이의 혁신제품은 바이러스 및 세균저감 능력이 일반적인 살균기 또는 살균청정기 등에 비해 월등히 높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소독·방역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어썸레이의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설치 및 안정적 작동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고 향후 다가올 뉴노멀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IAQ개선 솔루션으로서 모든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공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