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테크닉스가 ‘트록스코리아’(대표 김보성)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0년 7월 설립된 보성테크닉스는 2010년 7월 설립돼 실내 공조 및 환기용 구성품, 공조장치 및 시스템 개발, 제조 및 판매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TROX와 파트너 협정을 맺고 한국시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기를 다루는 기술의 구성품 외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며 다양한 신규 건축물에 설계지원, 공급 및 시공을 통해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이를 계기로 2022년 1월 개인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공기를 다루는 기술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TROX와 함께 ‘트록스코리아(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TROX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3개 자회사 및 20개 생산시설, 13개 이상의 연구소, 4,600여명의 직원과 70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현재 △제어시스템(CAV, VAV, 제어 구성품) △공기-물 시스템(Chilled beams, Control components) △바닥공조시스템 △단순한 환기 구성품(디퓨져류, 댐퍼류, 그릴류, 루버류, 소음기류, 방폭류 등) △필터 장치 및 필터(Pre, HEPA, ULPA류) △화재 및 연기 배출 장치 △건물 환기 팬 △공조장치(AHU: T2, L1등급의 X-CUBE, X-CUBE CROFCU, X-CUBE EX, UBOX) △공기정화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트록스코리아의 관계자는 “모든 기술 구축 서비스간 상호 작용은 전체 시스템을 만들거나 깨뜨릴 수 있어 TROX가 단일 소스에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이유”라며 “공기처리장치와 환기 구성품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설계 및 설치단계에서 조정 노력이 최소화되는 동시에 최대 에너지효율성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래된 사무실 건물, 학교, 경기장, 호텔을 계획하고 있든 새 건물이든 보수공사를 계획하든 모든 유형의 건물, 심지어 매우 민감한 산업 및 건강부분에 대해서도 이상적인 솔루션,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건물의 공조실 면적은 작고 해당되는 층의 천정 공간의 높이는 정해져 있어 많은 초기 투자비와 에너지 비용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TROX는 초기 투자비와 에너지비용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주에 제안하고 설득해 매우 만족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실제로 트록스는 최근 화이자제약에서 당초 계획했던 디자인 구성보다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제안된 시스템은 공조실 면적과 공조 및 유티리티, 덕트 및 배관이 감소됐으며 차압 및 온·습도 모든 것이 자동화로 구성돼 통합관리가 매우 쉽다. 

실험실에는 많은 배기관리와 실내 열 부하로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위스 바젤연구소는 TROX 솔루션을 통해 매우 시스템이 간소하고 초기 투자비와 에너지비용이 대폭 줄였다. 

병원에는 일반적으로 초기 투자비를 고려해 익숙한 팬코일장치나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습식시스템은 위생관리를 위해 많은 비용과 관리, 온도에 따른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코러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우려에 대해 더욱 민감해졌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는 TROX 칠드빔시스템을 이미 많은 나라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항상 위생적이며 정화된 신선한 공기로 실내는 쾌적해 온도로 인한 민원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사후관리가 거의 요구되지 않아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특히 트록스코리아는 조만간 한국 내 병원건물에 올해 상반기 중 공급 및 시운전할 계획이다.

트록스코리아의 관계자는 “2022년부터 4차 산업에 적용되는 특별히 개발된 시스템을 제안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TROX 솔루션을 제안해 건물주와 운영자가 적용, 검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