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2020년 | 2021년 | 증감률 |
경동나비엔 | 매출액 | 873,409 | 1,102,947 | 26.3% |
영업이익 | 67,099 | 64,295 | -4.2% | |
순이익 | 41,637 | 80,657 | 93.7% | |
부-스타 | 매출액 | 100,596 | 98,227 | -2.4% |
영업이익 | 5,883 | -14 | 적자전환 | |
순이익 | 5,455 | 2,264 | -58.5% |
| 구분 | 2020년 | 2021년 | 증감률 |
신성이엔지 | 매출액 | 482,365 | 454,523 | -5.8% |
영업이익 | 18,509 | 2,386 | -87.1% | |
순이익 | -13,722 | -15,861 | 적자유지 | |
원방테크 | 매출액 | 326,895 | 311,097 | -4.8% |
영업이익 | 21,666 | 13,714 | -36.7% | |
순이익 | 13,657 | 8,779 | -35.7% |
| 구분 | 2020년 | 2021년 | 증감률 |
지엔원에너지 | 매출액 | 30,369 | 25,134 | -17.2% |
영업이익 | 1,131 | -1,120 | 적자전환 | |
순이익 | -3,606 | -930 | 적자유지 | |
에스퓨얼셀 | 매출액 | 46,991 | 47,305 | 0.7% |
영업이익 | 2,126 | 2,258 | 6.2% | |
순이익 | 1,579 | 4,856 | 207.5% | |
두산퓨얼셀 | 매출액 | 461,838 | 381,412 | -17.4% |
영업이익 | 26,033 | 17,990 | -30.9% | |
순이익 | 14,190 | 8,695 | -38.7% |
▲2020·2021년 신재생에너지업계 상장기업 매출현황.
지엔원에너지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엔원에너지의 2021년 매출액은 251억3,400만원으로 전년 303억6,900만원대비 17.2% 역성장했다.
또한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채권 회수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설정해 –11억2,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9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2020년 –36억600만원에서 개선됐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기존 지열관련 주요기술인 지중열교환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엣 나아가 수열에너지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인구집중과 건물 냉난방에너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수열에너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한 수열시스템은 기존 지열설비 단점을 보완해 저비용, 고효율, 초대형 신재생열에너지분야 확대가 가능해 공공 및 민간분야 모두 적용할 수 있다”라며 “기존 건물 확대적용과 함께 신규 대형사업에 기술접목을 통해 단순한 에너지 설계시공자가 아닌 에너지공급자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물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을 딛고 선방했다. 에스퓨얼셀의 2021년 매출액은 473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0.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5,800만원으로 전년대비 6.2% 상승했다.
특히 에스퓨얼셀의 순이익 성장률이 주목된다. 에스퓨얼셀의 2021년 순이익은 48억5,600만원으로 전년 15억7,900만원대비 207.5%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스퓨얼셀의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로드맵에 따르면 2022~2030년은 수소경제 확산기로 수소이용의 확대, 대규모 수요·공급시스템 구축을 통한 연료전지 보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30~2040년 수소경제 선도기에는 해외수소 생산이 본격화되고 연료전지의 대량보급이 추진될 전망으로 연료전지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스택과 인버터 등 주요부품의 가격이 2020년대비 각각 약 13.8%, 8.7% 하락했으나 개질기 촉매의 경우 약 36.8% 상승했다”라며 “주요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업체다변화, 연구개발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춰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퓨얼셀은 최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최초 CE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발전용 연료전지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3,814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4% 감소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영업이익은 179억9,000만원, 순이익은 86억9,500만원으로 각각 30.9%, 38.7% 역성장했다.
두산퓨얼셀은 성장가속화, 미래시장 확보를 위해 LPG사용모델, Tri-gen모델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LPG모델의 경우 천연가스와 LPG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지역특성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사업화에 성공했다. Tri-gen모델은 전기·열·수소 등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모델로 실증을 거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의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SOFC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SOFC의 특성상 고온에서 가동됨에 따라 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저온형 SOFC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3년까지 1,437억원을 투자해 50MW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제품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선박용 연료전지, 모빌리티 파워팩 등 신상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박용 연료전지사업과 관련해 Shell, 한국조선해양 등과 SOFC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