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세이빙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최근 건물의 난방 및 급탕과 가열공정의 열원을 공급할 수 있는 ENGIE의 ‘SPECTRUM 수열히트펌프’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최근 난방전환, 탈탄소화 및 탄소중립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대안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NGIE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하고 제품의 합리적 구매에 기여하고 있다.
ENGIE의 SPECTRUM 수열히트펌프는 최근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경제성, 에너지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발돼 EU의 그린딜, 독일정부의 기후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350~3,100kW 범위 12개의 다양한 용량의 기본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 맞춤형 용량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R1234ze △R515B △R513A △R134a 등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가 적용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무급유 터보압축기 6대를 적용할 수 있어 6.11 이라는 높은 계절성적계수(SCOP)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인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무급유 터보압축기가 적용됨으로써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도 없다.
응축기 출구 토출온도는 65℃로 △호텔 △쇼핑몰 △오피스 △공항 △물류센터 △병원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난방과 급탕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화학 및 제약 △자동차 △식품 등에서 저온 및 중온 가열공정에도 열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타 열원의 기저부하로 활용할 경우 △온수공급망 △지역난방 △주택단지 등에도 역할을 수행한다.
SPECTRUM 수열히트펌프는 △지하수 △해수 △하천수 △지열에너지 △산업공정 및 데이터센터 폐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건축과 미래지향적인 도시 및 지역산업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SPECTRUM 수열히트펌프는 유럽의 Eco-design Directive 813/2013의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며 GWP가 낮은 냉매가 적용되기 때문에 F-gas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독일의 경우 SPECTRUM 수열히트펌프의 특장점에 주목해 설치 시 투자비용의 최대 45%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국코로나의 관계자는 “SPECTRUM 수열히트펌프에는 지멘스의 S7 PLC가 적용돼 최상의 제어품질, 컴퓨팅 속도 및 IT보안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난방분야의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다”라며 “특히 무급유 터보압축기가 적용돼 운전효율과 안정성이 우수하며 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등 유지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고 진동과 소음이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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