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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E자립 커뮤니티 선도기업] GS건설

E시스템 실증기반 신사업모델 도출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1969년 설립 이후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플랜트,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패시브·액티브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설계·시공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공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첫 마을로 에너지자립률 100%, ZEB인증 1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스마트빌리지 내 19세대와 LWP(Live, Work, Play: 주거, 생활, 여가) 시설의 건축·설비설계를 수행했으며 일부 패시브자재를 공급했다.

GS건설은 스마트빌리지의 ZEB구현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패시브·액티브 및 신재생에너지기술 적용방안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실제구축 후 효율적 활용방안(에너지변환, 저장, 제어 등), 경제성 확보방안(설비·자재 투자비, 에너지거래·공유, 운영) 등을 수립했다. 향후 리빙랩 실증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현장에 대한 적용방안을 수립하고 사업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르면 국내 탄소배출량의 21%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분야에 대한 감축이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 단위에서의 데이터기반 구축, 제로에너지화, 그린리모델링, 수요관리 등이 핵심과제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현재 스마트빌리지의 주요 기술로 적용됐으며 리빙랩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탄소중립 건축물의 주요 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의 관계자는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라며 “계열사 GS이니마의 수처리시설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양식, 주택모듈러, 해외태양광, 2차 전지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더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운영사업을 더해 친환경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라며 “또한 국내·외 신도시개발 및 도시정비사업 등의 정부 주도 스마트시티사업과 같은 복합개발사업의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패시브

액티브

대상

패시브 요소기술

고성능창호,

고성능단열재 등

운영시스템

56세대

PV 태양광

19세대

ESS

56세대

축열조 및 부대설비

56세대

지열

56세대

▲스마트빌리지 실증설비 및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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