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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 국민대 교수,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기계학회 등 학술단체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안준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대한기계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적극 활동하며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은 제55회 과학의 날(4월21일)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4월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라는 주제로 열렸다. 

안준 교수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 선임연구원(2006~2010년) 시절 8개 연구과제에 참여해 2명의 학연과정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제 학술지에 5편, 국내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기계학회 종신회원으로서 학회 활동이 활발한 안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유체공학부문 학술이사를, 2018년부터 열공학부문 편집이사와 대한기계학회논문집 B권, 에너지환경분야 부편집인을 맡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 부편집인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무이사(2021년도 수석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2021년 수석 총무이사로서 10여 차례의 이사회를 포함한 학술행사를 주관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기계학회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계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와 관련 영문 및 국문 논문집 부편집인으로 봉사해 영문 논문집은 임기를 마쳤으며 국문 논문집 임기도 앞두고 있다. 열공학부문 편집이사를 맡아 부문 학술대회 초록집 편집 등을 담당했으며 유체공학부문 학술이사를 맡아 부문 및 본부 학술대회 해당 부문의 논문 심사 및 각종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봉사해 왔다. 

국민대 교수로서 2021년부터 부학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에너지기계전공주임(2018~2019), 기계시스템전공주임(2016~2017), 기계시스템심화프로그램 PD(2015~2016), 대학원 기계공학과 주임교수 (2013~2015) 등을 맡은 바 있다. 

또한 14개 연구개발 과제 및 2개의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했으며 13명의 석사 학생 및 1명의 박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제 학술지에 32편, 국내 학술지에 45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안 교수가 맡고 있는 국민대 에너지전달현상실험실에서는 △열병합발전 △지역냉난방 △가스터빈 및 열원설비 △가스터빈 냉각계통 해석 △습식 열회수 산업용 보일러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의 R&D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