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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리모델링사업 첫 단독수주

염창 무학아파트 총 302가구…총사업비 1,205억원 규모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77길 45 일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05억원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

한화건설의 관계자는 “향후 완공되면 한강에서 보이는 외벽 로고 등을 통해 포레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한화건설의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수주 사례다. 한화건설은 지난 1월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기술력 및 영업력을 강화해 왔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화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론칭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는 포레나 노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광교 등 전국 주요지역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