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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시맨틱스, 북미 건물관리시장 공략

AHR EXPO서 AI 건물관리시스템 ‘볼츠만’ 출품


오토시맨틱스가 건물 내 과소비되는 에너지절감과 건물설비의 사고예방 등 두 가지 핵심기능이 통합된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솔루션 ‘볼츠만’으로 북미건물관리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오토시맨틱스는 2월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3’에 참여, 인공지능 솔루션 ‘볼츠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토시맨틱스가 새롭게 선보일 ‘볼츠만’은 비전문가가 사용하더라도 건물 내 에너지절감 및 관리가 가능하다. 볼츠만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수요를 예측하고 필요량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BEMS(에너지관리시스템)는 전문가가 분석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반해 누구가 쉽고 편리하게 건물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시맨틱스의 관계자는 “전기료가 인상되는 에너지위기 상황에서 볼츠만 AI 도입만으로도 각 건물별 연간 에너지비용을 10%나 줄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노후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 수요예측을 통한 기존 설비의 최적화 운영만으로도 에너지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AI 설비 감시’ 기능이 추가돼 건물설비 내 실시간 데이터를 취득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관리자에게 알려줘 사전에 설비 사고를 예방해 큰 비용이 지출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응할 수 있어서 환영하고 있다.

볼츠만은 이미 2021년 국내 최대 백화점 중 한 곳에서 하절기 HVAC 에너지비용 최대 20% 절감을 실증했으며 올해는 에너지절감뿐만 아니라 사고예방, 쾌적성 등 다중 목적을 달성하는 강화학습 엔진을 서울시 대형 문화전시장, 백화점, 극장, 오피스, 하수처리장 등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시맨틱스는 산업용 AI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로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비용절감, 사고예방 효과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건물 외에도 산업재해 모니터링, 풍력발전 효율 향상,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AI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