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화재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방방재시스템 △스프링클러 등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설비시스템 △기본적인 영상보안과 출입통제 △빌딩 내 모든 솔루션을 연결해 정해진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픈 디지털 플랫폼 오픈블루(OpenBlue)를 통해 135년간 쌓아온 빌딩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에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프리쿨링 냉동기의 가장 큰 장점은 외기온도 변화에 따라 냉동기가 자동으로 프리쿨링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이코노마이저나 복잡한 빌딩자동제어(BAS)없이도 연중 에너지를 절감해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최초로 YORK 브랜드의 프리쿨링이 가능한 인버터 공랭식 냉동기를 출시했다.  

프리쿨링 냉동기는 최저 -28℃에서 최고 46℃의 외기조건과 10~100%의 부하조건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전이 가능토록 설계됐으며 인버터 압축기와 인버터 응축기 팬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AHRI인증을 받은 프리쿨링 냉동기로 모든 성능데이터를 AHRI 표준 550/590을 기준으로 보장한다.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정전 후 100% 부하 복귀시간’은 최소 3분에서 최대 4분이다. 별도의 적절한 배관설계로 추가적인 버퍼탱크 없이 배관의 보유수량으로도 서버실의 24시간, 7일, 365일 안정적인 운전을 보증할 수 있다. 

또한 존슨콘트롤즈는 AHRI인증을 받은 연간 운전비 보고서(Annual Energy Cost Report)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보고서는 전 세계 지역별 기후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지역, 월별, 일별 운전시간 및 에너지비용을 산출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냉수플랜트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중 냉방부하가 존재하는 데이터센터에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를 적용할 경우 일반 냉동기대비 투자비 회수기간을 최소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관계자는 “연중 냉방수요가 생겨나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겨울철에는 외기온도가 낮기 때문에 프리쿨링이 필요한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에 존슨콘트롤즈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여러 데이터센터 현장에 제품 제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직영서비스팀을 통해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