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공동의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김완진 투데이에너지 대표)가 국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연구사업을 강화한다.
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3월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업무보고 △2022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23년 주요사업 계획 △2023년도 예산 등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민수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공동의장(서울대 교수)은 “전 세계가 에너지위기에 직면하면서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라며 “유럽에서는 히트펌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LG, 삼성 등 국내 기업에서도 탄소중립 행보에 맞춰 히트펌프사업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완진 히트펌프얼라이언스 공동의장(투데이에너지 대표)은 “국내외 산업에서 히트펌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대표 히트펌프 관계자들로 구성된 히트펌프얼라이언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연구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히트펌프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12일 ‘히트펌프 시장 동향 및 신기술 개발 동향’ 세미나와 8월31일 ‘히트펌프산업 활성화’ 세미나(부산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부대행사) 등을 통해 히트펌프산업의 국내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12일 개최할 ‘히트펌프시장 동향 및 신기술 개발 동향’ 세미나는 COEX에서 열리는 HVAC KOREA 부대행사로 열리며 △건축물 탈탄소정책, 히트펌프의 역할은 △히트펌프용 냉매트렌드 △흡착식 히트펌프 개발 배경 △복합열원 히트펌프 개발 현황 △주택용 냉난방·급탕 실증·표준화 △가스보일러 대체 히트펌프 △ZEB 최적화 히트펌프 조건은 등의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