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페셜리포트

[ISH에서 만난 사람들] 김승국 삼성이엔지 본부장

“지구온난화 방지·탄소저감
친환경냉매 등 치열한 경쟁 확인”


삼성이엔지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B2B전문점으로 냉난방기 도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망 및 설치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서비스 및 유지보수 지정점으로 더 좋은 가격 및 우수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하며 PV·BIPV·GSHP·GHP, 연료전지, ESS 등 도매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승국 삼성이엔지 본부장은 RE100, ESG경영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수요기업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의 국제적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ISH를 참관했다. 김승국 본부장을 만나봤다.  

■ ISH 참관한 소감은 
지구온난화 방지 및 탄소저감, 친환경 냉매에 대한 치열한 경쟁의 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효율적인 장비 제조를 위해 연구하고 자재를 고급화하는 등의 결과물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혼을 볼 수 있었다.

■ 주의 깊게 본 제품(기술)은
수많은 관계자들의 방문 및 오가는 질문들 속에서 그 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또 어떤 변화를 볼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더 중점을 두고 관찰했는데 히트펌프의 외관뿐만 아니라 배관 및 마감자재에도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의 제품들에 눈길이 갔다. 특히 냉매배관의 완성도 및 보온재가 상당히 발전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 삼성이엔지의 주력제품은 
삼성이엔지는 히트펌프시스템시장에 도전하고자 고효율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지난해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관련특허 3건을 등록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COP 유지 혹은 향상하는 기술을 연구했으며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 경쟁사대비 차별성은 무엇인가
우리 회사는 삼성전자 냉난방기 및 신재생에너지기기, 시스템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냉난방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열 및 태양광 설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시 예정인 지열시스템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매진했기  때문에 삼성전자 외의 타 제품으로도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올해 사업계획은
삼성전자 B2B전문점으로서 도매업무에 보다 충실히 임하는 게 첫 번째이며 새로 시작되는 태양광모듈 등 신재생관련 기기 공급을 늘려 신사업부문매출 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2023년도 목표다. 

특히 출시 예정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